2008 부산국제연극제 D-100 : 2008년은 음악극이다
21세기 공연예술을 이끌 선두 주자로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가 바로 음악극이다. 춤과 노래 그리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어우러져서 대중의 감성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장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하는 원동력, 관객의 흡인력을 지니고 있 는 공연예술 장르이기도 하다. 이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한 뮤지컬의 인기도를 보면 쉽 게 알 수 있다.
2008부산국제연극제에서는 이렇듯 점차 확대되어가는 음악극(또는 뮤지 컬)에 대한 관객들의 기호에 부응하고 이를 발판으로 공연예술의 저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메인 컨셉을 선정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08 부산국제연극제는 총8개국 18개 작품을 초청, 2008년 5월 3일부터 15일까지(13일 동안) 부산시내 각 공연장 및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테마별로 총 3개의 섹션(음악극 스테이지, BIPAF 스테이지, 가족 스테이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음악극을 선보인다.
또한 거리 쇼케이스 공연, 10분 연극제, BIPAF 워크숍, BIPAF ZONE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행사 및 연극 전문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극(音樂劇, Musikdrama) : Music Theatre는 음악적으로 양식화 된 연극을 일컫는다. 오늘날에는 주로 뮤지컬을 일컫는 경우가 많으나 원래 음악극이라는 용어는 독일 의 오페라 작곡가 바그너가 극시(劇詩), 음악, 무용을 종합 통일한 종합예술을 제창하 면서 이를 <뮤직드라마>라고 명명한데서 비롯되었다. 이와 같은 개념에 입각한다면 음 악극이란 연극과 음악, 그리고 무용이 가능한 밀접하게 결합된 연주 형태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넓은 의미로는 오페라, 오페레타, 발레, 뮤지컬, 레뷰 등을 포괄적으 로 이르는 말이라 하겠으며, 나아가서는 한국의 판소리나 개화기 이후의 창극 등도 음 악극의 범주에 포함 시킬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ipa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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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