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지역 근린상가 1층 전용률 평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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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114
2008-01-21 09:45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중인 근린상가의 평균 전용면적 비율이 분양면적의 약 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 및 투자컨설팅 제공업체 상가114가 지난 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을 실시한 근린상가 216곳을 대상으로 실제 전용면적 비율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최저 39%에서 최대 60%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들 상가 중 전용률이 53%인 상가가 30곳(13.6%), 54%인 상가가 34곳(15.9%), 55%인 상가가 30곳(13.6%)으로 전체 근린상가의 4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용률 40% 대의 상가도 44곳(20%)에 달했다.

상가별 전용면적의 비율을 비교해보면 단지내상가의 경우에는 공용부분으로 제외되는 부분이 비교적 적어 전용면적 비율이 약 70%에 이르며 많게는 90%까지도 나오는 상가도 있다. 주상복합상가의 경우는 근린상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지역적 요인으로 서울 도심지 상가의 전용률이 수도권 지역의 상가보다 조금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차이는 별로 크지 않았다.

전용면적은 전체 분양면적 중에서 공용면적(복도, 엘리베이터, 화장실, 주차장 등)을 제외하고 직접적으로 영업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면적으로, 분양가 산정 기준이 되며 또한 전용면적이 큰 상가는 공간활용도가 높아 업종 선택의 다양화에 유리해 임차인을 유치하기가 쉽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도 투자결정을 함에 있어 전용면적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하지만 충분한 주차시설이 영업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하며 고객 유인의 방법으로 공용부분의 시설에도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최근의 실정임을 감안하면 공용부분이 영업 활동의 필수불가결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상가114(www.sg114.com) 권혁춘 팀장은 "상가는 주거형 부동산과 달리 수익을 얻기 위하여 투자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 면에서 전용률이 큰 상가가 유리한 면이 있다.""하지만 고객 편의시설 및 영업 외적인 요소가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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