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아이, 지구아빠’ 얘 정말 화성아이일까요? 호기심 자극
얼마전 방송을 통해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하는 러시아의 8세 소년 ‘보리스카’의 이야기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화성에 대한 호기심은 상상에만 그치지 않는 관심사이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화성아이, 지구아빠>에서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주인공인 데니스가 과연 정말 화성아이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한 ‘보리스카’를 능가하는
화성아이 ‘데니스’의 기발한 말과 행동에 관심 집중!!
과거에 지구와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되는 화성은 인류가 우주 관측을 시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끊임없는 관심을 불러 일으켜 왔다. 이런 화성에 대한 인류의 호기심은 스크린 속에도 반영되어 그 신비함과 독특함을 표현하거나 묘사할 때 늘 수식어처럼 따라다니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 모 방송사에서 러시아의 8세 소년인 ‘보리스카’가 자신이 전생에 화성인이었다고 주장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소년은 인터뷰를 통해 태양계의 행성에 관한 지식과 외계의 문명에 대한 정보를 너무도 상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관련 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던 것. 이에 버금가는 기발하고도 엉뚱한 4차원 화성아이를 소재로 한 영화 <화성아이, 지구아빠>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에게 또 다시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화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별난 아이 데니스의 말과 행동에 시선이 집중된다. 소년은 태양이 싫다며 종이상자 안에서 햇빛을 피하고 지구의 중력이 약해 화성이 자신을 잡아당긴다며 공중부양 방지용 무쇠벨트를 차고 다닌다. 지구의 중력 때문에 피가 뇌로 가지 않는다며 틈만 나면 거꾸로 매달려있다. 또한 맛으로도 쵸콜렛의 색깔을 맞추는 신비한 초능력에, ‘화성소원’을 빌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이 ‘화성아이’의 엉뚱함과 독특한 매력에 시선을 빼앗겨 TV에서 보던 전생에 화성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소년 ‘보리스카’처럼 “얘 진짜 화성에서 온 것이 아닐까?”라는 물음을 시종일관 던지게 될 것이다.
영화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아내를 잃은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이 아내와 함께 약속했던 6살짜리 사내아이를 입양하게 되고 작은 종이박스 안에서 태양을 피하며(?) 자신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아이 데니스(바비 콜맨 분)를 만나 벌어지는 일상을 유쾌하고 행복하게 그린 드라마. <어바웃어보이>, <아이앰샘>을 잇는 환상커플의 Happy 프로젝트를 선언한 영화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 존 쿠삭과 신예 아역배우 바비 콜맨의 연기앙상블과 아만다 피트, 조안 쿠삭 등 개성있는 조연배우들이 포진한 가운데 오는 2월 14일, 행복한 감성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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