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브랜드 가치, 105억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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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8-01-21 11:20
서울--(뉴스와이어)--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서울시와 SBA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하이서울브랜드의 자산가치를 2007년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 자산가치가 105억 5,69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초의 공동브랜드 자산가치평가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하이서울브랜드 자산가치(105억 5,682만 원)는 브랜드 운영기간 및 매출액 등에서 유사한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브랜드를 상표나 로고쯤으로 인식하고 있고, 광고나 마케팅에 의해 만들어 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브랜드는 기업이나 제품의 모든 활동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004년 시작되어 만 4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하이서울브랜드의 자산가치가 105억이 넘는다는 것은 그동안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2004년 시작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는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2004년 참여기업 11개사, 매출 95억 원이었던 것이 2007년에는 참여기업 45개사, 매출 2,675억 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으며, 2008년에는 60개 기업이 참여하여 3,000억 이상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매년 참여기업을 확대하며 홍보 및 마케팅 측면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한국생산성본부의 자산가치 평가 모델은 이미 학문적으로 인정을 받은 Brand Equity Map에 기반을 두어 통계적 정교성이 뛰어난 브랜드자산 측정방법론이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는 NCSI 및 NBCI 모델 등을 개발하여 10년 넘게 대국민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경험 및 노하우를 습득한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한 하이서울브랜드 자산가치의 신뢰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이서울브랜드의 자산가치 측정은 공동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매년 전세계적으로 많은 평가기관들이 개별기업이나 개별제품의 자산가치를 산정해 순위를 매겨왔지만, 공동브랜드의 자산가치를 산정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국내 공동브랜드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는 하이서울브랜드의 행보가 다른 공동브랜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산가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하이서울브랜드사업 담당자는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제고를 위해 창의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과 아울러, 하이서울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지식 정도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오는 1월 28일(15:30-) SETEC 국제회의장에서 60개 참여기업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008년도 참여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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