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의대, 의사고시 98.9% 합격, 전국 최상위 수준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조경제.해부학교실)은 지난 1월 9-10일 양일간 치러진 제72회 전국의사국가고시에 88명이 응시하여 87명이 합격하여 98.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합격률(96.5%)을 상회하는 좋은 결과로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이다. 지난해 92.9%보다도 훨씬 높아졌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은 "올해 졸업생 82명은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로써 경상의대는 2003년 이후 5년 연속 전국평균합격률을 5-10%P 이상 상회하는 성적을 다시 보여 주었다”고 강조했다.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은 2006년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여 올해로 세 번째 전문대학원생을 선발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부터는 의사국가고시에서 실기시험이 추가되고 의학교육에서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의전원은 신입생에게는‘의학적응프로그램’을, 대학병원과 종합기술센터에서는 임상실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방학기간에도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 황진용 부원장(심장내과)은 “대학에서 대학원으로 전환되어 교육과정이 변하는 시점에 의사국가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대학원 교육에도 탄력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교수와 학생들의 분발과 함께 지역사회에서도 의학전문대학원과 경상대학교병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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