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농가선호도 높은 대립종 신품종 ‘대왕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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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1-21 14:45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우리도 콩 재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1995년부터 콩 신품종육성 사업에 주력한 결과 도내적응 신품종「대왕콩」을 개발하여 금년 1월중 품종출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왕콩」은 기존 장류용 재배 품종인「태광콩」보다 성숙기가 늦은 10월 20일경인 만생종으로 고랭지를 제외한 지역에서 재배될 수 있으며, 특히 100립중이 33.6g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품종 중에서 가장 큰 알로 대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부합되어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많은 아이소플라본 성분과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고 두부수율ㆍ청국장수율·메주수율이 높아 장류 등의 가공용으로 적합하여 기능성이 함유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왕콩」은 2년간의 국립종자원의 품종등록과정과 금년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2010년부터 우리도내 재배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부응하여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 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별 신품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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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전특작연구팀 최재근 033-258-9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