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 김해숙, 최고의 모성 연기 화제
김해숙도 최고의 장면이라 뽑은 빗속 추격전!
어머니의 진한 모성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김해숙은 이번 영화 <무방비도시>를 통해 그 동안의 자상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전설적인 소매치기 고수의 거친 이미지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은 전과 17범인 전설적인 소매치기 강만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완벽히 연기한 김해숙에게 열광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와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소매치기 세계로 돌아가야만 했던 한 어머니의 슬픈 모정을 가슴 저리게 표현한 김해숙에 대해 ‘역시 국민 엄마!’ 이라는 말과 함께 최고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화 속에서 김해숙은 출소한 뒤 떳떳하게 살려고 하지만 소매치기 조직의 보스 백장미(손예진 분)의 협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다시 범죄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비오는 명동에서 사람들의 지갑을 노리던 김해숙은 잠복 수사를 하고 있던 광역수사대의 형사 아들인 조대영(김명민 분)에게 그 모습을 들키게 된다. 가장 보이고 싶지 않던 부분을 들키고 만 김해숙은 아들의 손에 잡히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형사인 아들 조대영은 분노와 절망 속에서 그 뒤를 쫓는다. 결국 아들의 손에 체포되어 끌려 가는 김해숙이 보여주는 미안함과 후회, 그리고 절망이 뒤섞인 감정 연기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쉽게 잊혀지지 않을 비극적인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체포 과정에 벌어진 소매치기 조직과의 싸움에서 아들을 대신해 자신을 희생하며 속죄하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무방비도시> 속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해숙은 <무방비도시>의 강만옥을 통해 지금까지 연기했던 일반적인 어머니들의 모정이 아닌 ‘그늘진 모정’ 을 그리고 싶었다며, 어쩔 수 없이 아들이 살아가는 길과는 반대되는 길로 향할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비극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해숙 스스로도 최고의 장면이라고 뽑는 빗속 추격전 장면은 그녀의 연기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있었기에 탄생될 수 있었다. 한 자리에 계속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 엄마’ 김해숙은 <무방비도시>를 통해 다시 한 번 명실공히 최고의 내공을 지닌 연기자로 인정 받으며 전국에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소매치기 조직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이들을 쫓는 광역수사대와의 피할 수 없는 위험한 게임,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비극적인 인간의 운명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무방비도시>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잇는 웰메이드 범죄 액션 영화이다. 2008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무방비도시>는 1월 10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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