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국방부와 군용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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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10:28

성남--(뉴스와이어)--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국방부(장관 김장수)와「군용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22일 오후 2시 국방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011년까지 많은 미군기지가 반환되고 ‘국방개혁 2020’에 따라 다수의 군부대가 이전ㆍ재배치됨에 따라 군용지의 관리 및 활용능력을 제고시킬 필요성이 증대되어 주택도시전문기관인 대한주택공사와 업무협력을 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군용지의 이용과 개발계획에 따른 타당성 검토 등 군용지 관리업무에 대한 정책적 조언, 군용지의 가치향상과 처분에 따른 자문, 군용지 종합관리 DB구축 및 GIS와 관련된 군용지 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 등 군용지 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협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공 관계자는 “1980년대 계룡대 건설을 비롯해 2007년 11월 15일 주한미군시설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였고, 46년간 축적된 개발 및 관리업무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방부 군용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및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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