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1조 3천억 시장…2년연속 30%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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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 코스닥 046440
2008-01-23 10:59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규모가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거래의 꾸준한 증가와 신규 실물시장 진입으로 1조 3천억으로 급성장하며 2006년에 이어 2년 연속 3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페이먼트 전문기업 모빌리언스(사장 황창엽, 046440)에 따르면, 2007년도 휴대폰결제 전체 거래시장은 전년대비 32.8% 증가한 1조 2,784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중에서 디지털 콘텐츠 거래에서만 전년대비 17.0% 성장한 1조 127억원을 차지하였으며, 실물거래의 경우 173.0% 성장한 2,657억원으로 나타나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빌리언스는 주요 성장요인으로 온라인음악,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유료화가 확대되고, 오픈마켓을 포함한 e-러닝, 대학원서 접수, 도서, 티켓 등 휴대폰 결제가 실물부문으로 확대되면서 시장 성장을 촉진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물시장의 경우 전체 휴대폰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도 10%에서 21% 수준으로 크게 늘어나, 신용카드와 현금결제 수단의 보완재로서 시장에서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모빌리언스의 경우 nhn,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등 주요 게임사 중심으로 꾸준한 거래증가와 지난해 5월 오픈마켓 리더인 G마켓과 이베이코리아(옥션)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YES24, DHC, CGV, GS홈쇼핑, 온라인 원서접수 등 온라인 실물 거래시장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자리잡아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빌리언스는 전체 시장에서 전년대비 38% 성장한 6,400억원을 차지하여 50.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6년 연속 1위를 유지하였으며, 실물시장에서만 57%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여 최근 2년간 시장의 리딩기업으로서 실물시장을 견인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언스의 2007년 전체 거래금액 중 디지털 거래액은 4,889억원(76.4%)를 차지하였고, 실물 거래액은 1,510억원(2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모빌리언스는 올해 들어 주요 게임사들이 상반기중에 대형 신작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와이브로, 8월중 양방향 IPTV의 개시 등 신규 플랫폼의 다양한 진화 추세가 디지털 콘텐츠 거래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물시장에서도 올해는 편리성과 안전성에 기반한 휴대폰 결제서비스에 대하여 지난 2년간 축적된 이용자 학습효과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휴대폰결제 시장은 전년대비 35.5% 성장한 1조 7,3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에서 모빌리언스의 올해 거래액 달성 목표는 9,550억원(55%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가 그대로 반영되는 결제서비스의 특성을 감안하면, 단일기업 최초로 1조원 거래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언스 황창엽 사장은 “지난해 오픈마켓 등 신규 실물시장의 선점에 힘입어 휴대폰결제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2008년에는 실물 결제시장의 선점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자정부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실물결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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