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오브러브’ 유럽의 문소리 ‘바볼라 보불로바’ 열연

서울--(뉴스와이어)--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매뉴얼오브러브>에 유럽의 문소리 ‘바보라 보불로바’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아줌마의 힘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열혈 연기파 여배우 문소리처럼 바보라 보불로바 역시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극의 리얼함과 코믹함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소화해내어 호평을 이끌었다.

<함부르크의 왕자>의 신데렐라, 바보라 보불로바!

슬로바키아 작은 마을에 태어나 우연히 언니와 함께 영화 오디션에서 발탁되어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바보라 보불로바는 <함부르크의 왕자>(1997)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명예와 영광을 동시에 차지하게 된다.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처럼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바보라 보불로바는 연기자로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 더욱 더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부정확한 발음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바보라 보불로바는 이러한 노력과 재능을 발판으로 2005년 <Cuore sacro>를 통해 이탈리아 아카데미상 ‘다비드 드 도나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여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사랑하는 남자의 아기를 간절히 갖고 싶은 귀여운 아줌마, 바보라 보불로바!

유럽의 연기파 배우 바보라 보불로바는 이번 영화 <매뉴얼오브러브>에서 두 번째 에피소드 ‘임신’을 통해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갖고자 고통스러운 호르몬 치료도 거뜬히 참고 이겨내는 귀여운 여인 마뉴엘라를 맡아 열연을 펼쳐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바보라 보불로바의 리얼한 연기가 녹아 있는 마뉴엘라 역은 고통이 심한 호르몬 치료로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남편에게 갖은 잔소리와 바가지를 긁지만 결국에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지켜내는 귀여운 아내이다. 촬영 당시 실제로 임신 중이었다고 깜짝 소식을 전한 그녀는 영화 속 마뉴엘라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이입되어 연기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영화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럽의 문소리 ‘바보라 보불로바’가 그려낸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 <매뉴얼오브러브>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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