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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2-16 09:57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2월 14일 프랑스 칸느에서 막을 올린 세계 최대의 유럽형 휴대폰(GSM) 국제회의 겸 전시회인 '3GSM 세계회의(3GSM World Congress 2005)'에서 '올해의 최고 제품상'(Best Mobile Handset)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GSM 세계회의를 주관하는 GSMA(GSM Association)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삼성전자의 블루블랙폰(D500)을 2005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617개 모바일 및 통신, 방송 업체가 참석한 세계 최고 권위의 GSM 전문행사인 3GSM 세계회의에서 한국 업체가 '올해의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것은 이 번이 처음. 올해의 경우 총 480개 제품 및 서비스가 13개 분야에서 후보로 등록돼 61개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올랐다.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들로 이뤄진 GSMA 올해의 최고 제품 선정위원회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모토롤라, 소니에릭슨 등 5개 업체의 제품을 Best Mobile Handset 분야의 최종 후보로 압축시킨 뒤 독창성, 판매실적,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삼성전자 김운섭 부사장은 "최고제품상은 말 그대로 최고의 휴대폰에게 주어지는 영광"이라며 "그 동안 꾸준하게 프리미엄 시장을 이끌어 온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과 디자인 등을 세계가 인정한 셈"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유럽 통신사업자들의 모임인 GSMA에서 삼성 휴대폰을 최고 제품으로 선정한 것은 삼성 휴대폰의 상품성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블루블랙폰은 지난해 11월 유럽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4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돌풍을 일으켰던 인기모델이다. 이 제품은 T100(이건희폰), E700(벤츠폰) 에 이어 1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 점쳐지는 히트모델이기도 하다.

블루블랙 컬러가 주는 고급스러운 느낌에 새롭게 선보인 슬라이드 업 디자인을 채용한 이 제품은 13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탑재하고 있고 캠코더 모드에서 4배 줌까지, 디지털카메라 모드에서 7배 줌까지 가능한 최첨단 기능의 카메라폰이다.

지난달 중순 영국 남성패션지 '에스콰이어' 최신호는 이 제품을 '영감을 주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는 등 유럽 전문지 등에서 격찬을 하기도 했다. 때문에 3GSM 세계회의의 '최고제품상' 수상을 계기로 D500은 조만간 유럽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GSM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국가 전체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D500은 내년 이맘 때면 판매 1천만대를 돌파해 T100, E700과 함께 '텐밀리언셀러 트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회의 기간 동안 50평 규모의 별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럽의 3G 시장을 겨냥해 최첨단 기능과 혁신적 디자인의 다양한 WCDMA폰을 전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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