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사람들’, ‘늘근도둑 이야기’ 설 연휴 3일간 특별공연
작년 12월 7일부터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장진 작/연출의 <연극열전 2> 첫 번째 작품, <서툰 사람들>은 공연시작 이후 매일 매진행렬과 관객객석 점유율 107%를 기록하는 흥행행진에 힘입어 1팀 류승룡, 한채영 2팀 강성진, 장영남에 이어 동아연극상 신인상에 빛나는 김지성이 집주인 ‘유화이’역을, 멀티맨으로 활약하던 김원해씨가 서툰 도둑 ‘장덕배’를 연기하는 3팀으로 합세하여 최근 2주간의 연장공연이 결정되어 3월 16일까지 공연된다.
1월 4일부터 한솔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구, 사다리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열전 2> 두 번째 작품, <늘근도둑 이야기> 역시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얼치기 두 늙은 도둑이 대통령의 갤러리를 부잣집으로 생각하고 털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풍자적으로 그린 코미디 연극인 이 작품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다. 영화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철민, 박원상이 출연한다.
어느 때 보다 긴 이번 설 연휴기간은 작년 대비 해외여행객수 80% 증가에 고향을 찾는 귀향객으로 인해 치열한 티켓마케팅으로 관객들의 표심을 붙든다. 그러나 <서툰 사람들>과 <늘근도둑 이야기>는 설 연휴 기간 공연에도 이미 5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연극열전 2>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설 연휴기간에 봇물처럼 쏟아지는 대형 공연장의 효 콘서트, 디너쇼 대신 올해에는 이색적인 대학로 소극장 공연에서 연극관람으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동숭아트센터 개요
동숭아트센터는 1989년 김옥랑 대표가 세운 국내 최초의 민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통의 현재적 재창조라는 기치 아래 공연영상문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외의 창조적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공연영상문화의 메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온 동숭아트센터입니다. 이제는 공연영상 중심으로 편성된 공간 개념에서 벗어나 전시와 교육, 식음 분야를 합류시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숭홀, 소극장, 하이퍼텍나다가 공연영상문화의 주축 공간이었다면, 꼭두박물관과 꼭두카페, 놀이공간 '꼭두랑 놀자'는 전시와 교육, 식음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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