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랑 나눔투어’로 이웃사랑 나눠요

서울--(뉴스와이어)--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기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브랜드화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본부장 목영만)는 작년 12월 1,200여명의 시설 아동 및 무의탁 노인을 위한 2007 한강사랑 나눔투어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25일 C&한강랜드 후원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저소득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2008 한강사랑 나눔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한강관광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겨울방학동안 철새탐조 유람선을 통해 한강의 생태계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철새도래지인 밤섬을 돌아보고, 양화를 거쳐 여의도까지 돌아오게 된다. 행사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 유람선상에서 갈매기들에게 먹이 주면서 겨울철새 관찰하기 ▷ 살아있는 새 박설구, 목도리 앵무 등 25종 관람 ▷ 세계희귀 나비 및 곤충 등 50여종 표본관람 ▷ 한강에 사는 새 박제 20여종 관람 등이 유람선내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말 잘하는 앵무새 “꾸꾸애”와 “나나” 등이 어린이들과 어울려 잠시동안이지만 얼굴에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현재 여의도 선착장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2부터 2.29까지 밤섬과 한강 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를 유람선을 타고 관찰할 수 있는 철새탐조 유람선이 일일 2회(13:30, 15:30) 운항되고 있으며, 선내에서 한강에 서식하는 새와 곤충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조류전문가를 통해 철새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성인은 14,600원, 어린이 7,3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일 경우 1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C&한강랜드(3271-6900)로 하면 된다.

앞으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08년도에도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고객들에게 받은 한강을 사랑하는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듬뿍 전달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하여 “한강사랑 나눔 투어”가 브랜드화 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근무 경험을 활용해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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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수상관광과장 박찬규 02-3780-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