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세계적 규모의 축제로 대폭 확대된다.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은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컨셉 및 봄축제의 진행개요를 오늘 첫 공개했다.

지난해까지 5월 매년 1회로 진행되던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올해부터 각기 다른 주제를 담은 4회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며, 5월을 첫 시작으로 이듬해 1월까지 연간 진행될 계획이다.

연간 4회에 걸쳐 진행될 하이서울페스티벌의 첫 축제인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봄’은 5월 4일(일)부터 5월 11일(일)까지 8일간 서울광장, 5대 궁궐 등지에서 ‘궁’을 주제로 펼쳐진다.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봄’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을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대표적 주제인 ‘전통’과 ‘IT기술’을 대표할 가상의 ‘디지털 궁(宮)’이 서울광장에 설치된다.

세계적인 무용가인 안은미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만들어질 디지털 궁(宮)인 ‘5월의 궁’은 가상의 디지털 궁으로 입체조형물, 워터커튼을 배경으로 한 빛과 영상쇼, 서울하늘을 덮는 LED 그리드의 미디어 아트쇼, 시청건물에 투사하는 PIGI 입체영상쇼 등으로 구현되는 미래 공간으로, 시청과 주변건물을 활용, 1만4천 평방미터에 달하는 크기로 제작되어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궁의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

디지털 궁(宮)인 ‘5월의 궁’과 전통의 궁(宮)인 덕수궁을 이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 ‘축제의 다리’도 연출된다.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궁은 5천년 역사적 사건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이며, 전통과 역사를 하나로 묶는 키워드로 역사적 이야기가 담겨 있는 서울 최고의 가치”라며, “2008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막을 여는 주제로 세계 속에 한국을 보다 폭넓게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의 궁’안에서는 밤의 ‘팔색무도회’를 개최, 8색 변신, 8색 매혹, 8도의 리듬, 8일의 왕 등 다양한 참여 놀이마당이 열리며, 낮에는 ‘열린궁전 상상공작소’에서 매일 주제를 정해 놀이와 체험,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만민대로락(萬民大路樂): 거리축제’, ‘고궁만화경: 5대 궁궐 프로그램’, ‘프린지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질 것이다.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은 ‘5월의 궁’을 중심으로 한 봄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한강’, 가을에는 ‘예술’, 겨울에는 ‘빛’을 주제로 열릴 계획이다.

여름에 계획된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여름’은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한강에서 열리며, X-스포츠, 한강 건너기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 역동성의 대표 이미지인 ‘한강’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은 10월 3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서울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실험적인 예술작품들과 불꽃축제, 연극제, 무용제 등이 계획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겨울’은 12월 15일(월)부터 이듬해 1월 15일(목)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년과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펼칠 계획이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서울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4계절로 펼쳐지는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관람 인원은 지난 축제에 비해 4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예술가 등 전문 참가자와 함께 개인, 자원봉사자 및 공공기관의 축제 참가자들도 연간 10만 명에 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 규모도 연간 4천명으로 예상되는 등 시민들의 참여기회도 대폭 확대될 것이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연락처

서울문화재단 축제사업본부 축제홍보팀 정혜원 02-774-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