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5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설명절 특수를 앞두고 서울에서 대규모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전남도는 오는 30일부터 2월3일까지 5일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친환경농산물과 설 선물, 제수용품 등 전남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수특산물을 생산자단체 및 업체들이 직접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2004년 7월 전남도와 서울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산업,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활동을 함께 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특히 농산물의 수입개방과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여파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로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모범적인 도농 상생 프로젝트로 꼽힌다.
장터에는 쌀, 잡곡, 배, 단감, 야채, 한우고기 등 농축산물과 김치, 한과, 된장, 젓갈류 등 전통·가공식품, 굴비, 전복, 멸치, 김, 미역 등 수산물, 그리고 벌꿀, 녹차, 한약재와 같은 웰빙·건강식품 등 총 800여 품목이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들이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우수농특산물임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상품을 생산한 80개 농어업인 단체 및 업체가 직접 판매에 나선다.
또 매년 직판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서울시에서는 올해도 2천300여㎡에 달하는 행사장을 무료 제공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및 각 구청 홈페이지는 물론 반회보, 플래카드, 홍보전단 등을 통한 홍보활동과 함께 산하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날 제수용품과 선물은 전남 농수산물로 구매하자’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전남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전남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서울시와의 공동 직거래행사 외에도 시군별로 서울시 자매결연 구청과 함께 별도의 설맞이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국장은 또 “올해는 백화점,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협조를 얻어 연중 전남 농수특산물 판촉행사를 활성화해 고정납품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옥션, G마켓, 남도장터 등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을 비롯한 On-Off Line을 망라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농수산물 판로확보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한 우수 농수특산물 등 203개와 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책자 5천부를 제작해 전국 주요 대기업 및 향우운영 기업체, 언론기관, 금융기관, 중앙정부, 서울시 등 각급 관공서에 배부하고 직거래장터 직판행사장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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