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사)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대구향토문화연구소에서 도내의 마을 숲 21개소(지정문화재 9개소, 비지정 1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마을 숲 조사사업의 중간보고 형식으로 1. 25일(금)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경북지역 마을 숲 형성의 역사적 배경(김무진 계명대학교 교수), 경상북도 마을 숲의 현황과 관리방향(홍성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민속문화자원으로서 마을 숲의 활용방안(석대권 대구향토문화연구소장), 마을 숲 문화재 관련법규와 향후개선방향(나명하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중국 운남지역 신성한 숲의 생태적 가치(페이 성지 중국 운남대학교 교수)를 주제로 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세미나의 특징은 마을 숲 보존 현황과 문화재청 정책방향을 짚어보고 향후 보존관리방안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국토의 19.1%인 19,025㎢로서 전국 16개시도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형적으로 태백·소백산맥과 동해를 경계로 하고 있다. 일찍이 우리 조상들은 영남 내륙을 관통하는 낙동강 주변의 산지와 분지를 중심으로 전통마을을 형성하였고, 마을마다 동네 어귀에 마을 숲을 조성하였다. 이는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동화하여 마을공동체를 유지하였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실시한 조선의 임수(林藪) 현황조사에서 전국의 숲중 대부분이 경북에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듯이 경상북도의 마을 숲은 역사적으로나 규모면에서나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지역보다 풍부하다. 그러나 최근 산업화와 농촌공동화로 인하여 마을 숲과 주민들의 삶은 많이 변질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상북도는 마을 숲을 보존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도내의 마을 숲을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8개소, 도지정문화재 1개소)로 지정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이재동 문화체육국장은 「예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으로써 기능을 해오던 마을 숲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조사하고 한중 양국의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세미나에 제출된 고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을 숲 보존행정에 반영하고, 앞으로 마을 숲의 복원·활용사업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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