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임직원 서해안 원유유출사고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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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09:09
서울--(뉴스와이어)--대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 5천1백39만 원을 수협중앙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우리가 지난 7년 동안 법정관리라는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왔듯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전 임직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재해복구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환경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항만하역 등의 사업이 바다를 주요 사업장으로 하고 있어 이번 서해안 원유 유출사고에 특히 관심을 가져왔다.

유출사고 초기 서산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지사와 군산지사는 최소인원을 제외한 전 임직원들이 방제작업 봉사에 나섰고, 12월에는 본사 임직원들이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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