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악취발생시설 기술지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05년 12월 22일 악취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2006년 100건, 2007년 122건의 악취오염도 검사를 수행하였다. 이 가운데 2006년에는 46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2007년에는 48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악취 발생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악취오염은 일반 대기오염과 달리 감각적이고 주관적인 오염물질로 상황에 따라 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 여부와 정도가 판단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쉽지 않아 쾌적한 대기질을 원하는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악취로 인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데, 악취 원인물질이 매우 다양하고, 황화수소(계란 썩는 냄새의 원인)와 같은 어떤 원인물질은 극히 낮은 농도에서도 민원을 야기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처가 어려워 악취 발생 사업장은 물론 해당 관청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악취를 발생하는 사업장은 주로 영세한 사업장이 많으며, 악취방지설비를 갖추고자 하여도 현재 상용화된 마땅한 기술이 없고, 또한 악취 원인물질 조사를 위한 검사비용이 많이 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악취원인물질 조사를 위한 검사, 효율적 처리방안 검토, 악취 방지시설 설치 후 효과분석을 지원하는 “악취발생 시설에 대한 효율적 운영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사업장 악취저감시설의 실효성 증대를 도모하는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악취 발생 사업장은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원인물질에 적합한 처리시설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악취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악취 민원 발생 감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담당부서인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전화 : 220-5347, 담당자 : 조성렬)로 문의하거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 here.cb21.net) 공지사항의 안내문을 참조하여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here.cb21.net
연락처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043-220-5347
이 보도자료는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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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