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행정구역 경계 수치지도(digital map) 서비스 시작

통계청에서는 조사원이 전국 방방곡곡을 방문하여 시도, 시군구, 읍면동 행정구역 경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수정한 행정구역 경계가 그려진 수치지도(‘07버전 )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경계 지도는 매년 1월, 현장 방문을 통하여 경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수정한 지도로서 전국을 망라하는 행정경계 지도로는 가장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통계청(통계지리정보과)에서는 이용자의 신청을 받아 공익성, 활용목적 등을 검토하여 제공하게 된다.

shape 파일 형태로 제공되는 이 지도의 용도는 다양하다. 선거 투·개표 방송에 사용할 지도형태의 방송용 그래픽 포맷 제작, 지자체의 행정정보와 연계한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광역 생태 축 연구, 지역분석 연구, 농촌지역 삶의 질 서비스 맵 연구 등 다양한 기관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통계청의 경계 지도는 인구주택총조사 센서스 조사에 동원되는 20여만 명의 조사원들에게 조사를 담당할 구역(조사구)을 지도위에 그려주기 위한 필요에서 제작하게 되었다. 조사원간 중복과 누락을 방지함으로써 정확한 조사를 하기 위해 제작된 지도가 이제는 서비스를 위한 지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경계 지도는 작년 12월 28일 시작한 통계내비게이터(S-Navigator)서비스의 인프라로도 활용된다. “통계내비게이터”란 통계와 지도를 융합하여 통계서비스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시작으로 집단적 특성을 가진 통계가 나를 중심으로 한 개별화된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또한 표준화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행정구역 경계 이외의 다양한 경계지도도 준비 중

통계청에서는 행정구역 경계(읍면동)지도 외에도 기초단위구, 집계구, 도시화지역 등 다양한 경계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경계의 기준을 설정하고 알고리즘(프로그램)을 만들어 경계를 획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금년 중에는 추가 서비스가 가능하다.

경계지도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경계마다 다양한 넓이(기초단위구 ≤ 집계구 < 읍면동 이상 행정구역)를 가지고 있어 활용에 가장 적합한 경계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을 단순 평균해 보면 기초단위구는 0.3㎢, 집계구는 1.1㎢, 행정구역(읍면동)은 28㎢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계를 이용하면 통계청의 센서스 자료뿐만 아니라 타부처 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행정자료와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국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결합된 도농복합시의 출현으로 행정구역상의 도시(동)와 농촌(읍·면)이라는 경계에 의한 통계로는 도시 또는 농촌에 관한 특성을 알아낼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의 범위를 정해 통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o 기초단위구, 집계구, 도시화지역에 대한 요약 설명

- “기초단위구”란 도로, 하천 등 준항구적인 지형지물을 중심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인구, 가구, 주택, 사업체 등 센서스 통계를 추출하여 GIS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경계이다. 준항구적인 지형지물을 기준 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변화가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일상생활권에서의 과거와 현재의 추이를 보아 미래를 추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집계구”란 기초단위구를 몇 개씩 묶어 일정한 인구규모(500여 명)를 유지하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획정한 경계로 GIS 서비스의 단위로 활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 “도시화지역”이란 실질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의 경계를 설정하고 경계 안의 센서스 통계를 추출하여 GIS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경계이다. 읍면동과 같은 행정구역 경계가 지닌 한계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시지역에 대한 통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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