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관리, “ 기본법칙을 지켜라! ”
그렇다면 겨울은 여드름의 안전지대인가? 그렇지는 않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드름은 여름철 피부질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겨울철에도 여드름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과 피지를 활발히 분비시켜 피부 온도를 높이게 되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의 각질 탈락이 원활치 않아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계절을 가리지 않는 여드름은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주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원칙의 첫 번째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데 있다. 여드름 생성 원인의 첫 번째가 바로 피지이다.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여 여드름이라는 염증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피지 및 모공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예방의 기본인데, 무엇보다도 세안에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지성피부라면 이중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고 항균작용과 피지 제거를 위한 여드름 전용 비누를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두 번째 원칙은 각질의 탈락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다. 각질이 제대로 탈락되지 않는다면 모공을 막아 피지와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고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주에 1~2번은 피부스켈링을 해주는 것이좋겠다.
세 번째 원칙은 모낭의 세균을 줄이는 것이다. 모낭균은 알칼리성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피부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세정제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천연 약산성 비누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네 번째 원칙은 손으로 건드리거나 함부로 짜내지 않기이다. 인간의 손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못하다. 함부로 손을 대거나 짜낼 경우 감염으로 인해 덧나고 흉터로 남기 십상이므로 가급적 여드름 부위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하고 짜낼 때에는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다.
식생활이나 스트레스도 여드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지만 보통 여드름은 이와 같은 기본적인 원칙을 지켜주면 큰 무리 없이 완화될 수 있다.
[Tip] 그 외 여드름을 완화시켜주는 기본 관리법
① 화장은 가벼운 것이 좋다.두꺼운 화장은 피부의 숨통을 조인다.
②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 하지 않도록 수분크림이나 젤을 사용해준다.
③ 자외선은 피부의 주적.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④ 너무 잦은 세안은 역효과. 세안은 아침 저녁만으로 충분하다.
⑤ 세안의 마지막은 찬물로.
글쓴이= 건대 나비에스 한의원 정용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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