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사장 윤교중 www.hanafn.com)은 무주 진안군 등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한국 부부 150쌍과 이들 자녀를 초청하여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를 진안 문화전수관에서 27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은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나라와 기업간의 인적교류가 급증하고 있고, 이미 한국내 외국인 수가 백만명에 이르고 있다”면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존중”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과 함께 국제가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 지원도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팜 띠엔 번(Pham Tien Van)주한 베트남 대사와 정세균 의원을 비롯 무주·진안·임실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전래동화 구연, 사물놀이패 공연,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와 투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또 즉석 가족사진을 넣은 쿠션도 제작해줘 참석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념이 되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지원 차원에서 양국 위인들을 주인공으로 한글·베트남어 공동표기 위인전을 직접 출간, 배포해 참석한 베트남신부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뜻을 같이한 대한항공에서는 베트남 신부가 현지 가족을 초청하거나 고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노이, 호치민 노선 항공권을 지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월에도 베트남-한국 부부 300쌍을 초청해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2회 정도 더 이같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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