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임직원, 26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 참여

뉴스 제공

2008-01-27 11:56

서울--(뉴스와이어)--BAT코리아의 사내 봉사 동아리 한사랑회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은 중계본동에 위치한 연탄은행에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에 26일 참여했다.

이 날 회원들은 총 53가구에 약 22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봉사 과정에서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한사랑회가 사내에서 받은 상금을 연탄은행에 전액 기부하면서 수상의 의미를 살려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

한사랑회의 연탄 배달 행사는 서울 본사뿐만 아니라 공장이 있는 경남 사천에서도 최근 6,300여 장을 배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산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한사랑회는 지금까지 BAT코리아 본사와 전국 19개 지사의 구성원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 22일에는 BAT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들까지 기름 유출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반도를 방문, 복구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BAT코리아의 공장이 위치한 사천지역에서도 한사랑회 회원들은 ‘담배공장 도우미’로 불리우며 독거노인 돌보기, 사랑의 집짓기, 그리고 최근에는 환경보호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한사랑회의 봉사활동은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BAT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2003년부터 진행된 치매 노인 도우미 파견 프로그램인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을 비롯하여 사회보고서 발간, 청소년흡연 예방캠페인 등을 들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BAT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 담당 이경원 차장은 “사내 봉사 활동 문화가 정착된 BAT코리아는 1인당 직원 봉사활동 일수가 연평균 1.99회로 거의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부가 아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AT코리아 개요
1902년 설립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 그룹은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로서, 던힐(Dunhill) 보그(Vogue)를 비롯해,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켄트(Kent), 팔말(Pall Mall) 등 3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는 주력 브랜드 던힐, 보그 등과 함께 약 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내셔널 담배회사이다. BAT코리아는 현재 19개의 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 공장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포함해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