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비, 비용은 줄이고 성능은 개선

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2007년도에 포항영일만외곽시설(2-1단계)축조실시설계 등 2개 용역사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설계의 경제성 검토(VE)를 착수해 165억원의 원가절감(초기 공사비 1,892억원 대비 8.7%) 효과와 10건의 성능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설계의 경제성을 검토해 나타난 일부 개선사항을 더욱 발전적으로 보완하여 2008년 시행사업인 목포신항 연결 도로기본 및 실시설계 등 10개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인 모든 사업에 걸쳐 설계의 경제성 검토(VE)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초기 투자비 산정 과정인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의 설계과정에서 체계적인 설계내용 평가가 미흡하여 예산낭비 요인이 발생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설계의 경제성 검토(VE) 제도를 도입함으로서 차기 정부의 대국민 공약사항인 예산 10% 절감 계획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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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 과장 박준권 02-3674-6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