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2월초 「노점시범거리」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8일 오전에 종로구청장 등 7개 구청장들과 함께「노점거리 확대」계획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노점이 밀집되어 있는 종로지역 민생탐방을 겸한 노점영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2010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선정된 서울시의 위상에 걸맞게 2009년말까지 노점디자인을 전부 교체하겠다” 면서 “영세노점상들의 생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민고객과 외국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노점거리를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2월 서울시는 ‘노점특별관리대책’을 발표하면서 노점에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하여 신림역 주변·이태원지역·미아삼거리역 주변 등 15개 자치구에서 노점시범거리를 조성한 결과 2007년도 서울시 20대 뉴스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노점은 일방적인 ‘단속’대상으로만 인식되어 왔으나 깔끔하게 규격화된 디자인으로 제작 배치하여 제도권내에서 관리하게 됨으로서 거리의 환경이 개선되었고 노점상들 또한 떳떳하게 영업할 수 있게 되는 등 획기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인 결과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 인천시, 제주도는 물론 고양시, 부천시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차 노점시범거리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2009년말까지 서울시 노점전체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지역별로 특화된 노점거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우선 금년도 상반기에는 권역별로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서대문구, 성북구 5개 자치구 관할 구역내 노점전체 2,214개와 종로, 명동 등 도심 일부지역 노점 639개 등 총 2,853개(서울지역 노점의 23%)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해 나감으로서 나머지 지역 노점에 대한 파급효과를 올릴 것이며 위생기준, 실명제, 준수사항 등 관리에 관한 조례를 금년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제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하철 입구·버스정류장·횡단보도 주변에 노점이 위치하여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가중시키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의 노점과 종업원 고용이나 체인점 형태, 일정규격을 초과하는 기업형 노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거리의 노점도 이제는 변해야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면서 “영세 노점상의 생계유지 대책과 아울러 시민들의 행복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니 만큼 시민고객과 노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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