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동족 화해의 장을 열기 위해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이끌어 내고 있는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이 얼마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2007년 주목할 만한 세계 여성 50인' 중 36위로 국내 여성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1998년 10월 30일 남측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떼를 몰고 북한을 방문했던 (고)정주영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남북관계의 민간개척자로써 교류의 장을 열고있는 현정은 회장이야말로 대북사업에 많은 열정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연운동을 하는 한국금연연구소(소장 최창목)로서는 현대그룹에 한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지금 현대가 추진하는 모든 남북경협사업에 필요한 물자 조달을 하면서 담배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조달물자 가운데 포함된 담배 중 국산(KT&G)담배 납품은 관광공사가, 외국산담배 납품은 현대아산이 맡았는데 왜 같은 담배납품을 분리 이원해 했는지 의문이다.

특히 현대아산이 납품받은 양담배가 또다시 개성공단을 비롯한 관광지 일대 관광공사가 관장하는 매점에 진열돼 있고, 이를 남한의 근로자와 관광객은 물론 북한인에게까지 활개치며 팔려나가고 있는데 대하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민족의 상징성이 내포된 아름다운 금강산에 지금 이순간에도 양담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에 대하여 현대아산 투자관리부 관계자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주체성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고, 과연 양담배납품 문제에 대해 고매하신 현회장은 어떤 생각을 할지도 궁금하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웅장한 규모와 위용을 자랑하는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 관광과 선죽교를 비롯해 박연폭포 등 고려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개성관광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대가 아무 생각없이 민족의 얼이 쉼쉬는 곳에 결코 양담배 연기를 피어 오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한국금연연구소의 지론이다.

국내 천만명이 조금 넘는 흡연자 중 이미 300만명이 외국산 담배를 피우는 현실에서 양담배 추방과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금연연구소로서는 현대그룹이 민족 화해와 함께 만족의 얼도 함께 지켜 나가는 민족정신의 파이오니아가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한국금연연구소 개요
청소년선도 및 범국민 금연운동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99년 5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사)한국금연연구소 창립발기인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공익활동을 천명한 금연운동(연구)단체로써 흡연의 폐해를 조사, 연구하여 언론에 발표하는 등 금연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각 기관,기업,학교,군부대 등을 순회하며 홍보교육하는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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