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 ‘이음채’, 5년 만에 강화마루 일본 수출판로 다시 뚫어

인천--(뉴스와이어)--국내 마루판매 1위 동화자연마루 (대표: 김영근)는 일본의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THK 코퍼레이션과 자사의 프리미엄급 강화마루 ‘이음채’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월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3년 일본의 건축기준법이 강화되면서 국산 강화마루의 일본 수출이 중단된 이후 5년 만의 첫 일본 수출이다.

동화자연마루는 과거 E1급 강화마루를 일본으로 수출하여 왔으나, 지난 2003년 일본의 건축기준법 개정 이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따라 내장건재의 사용범위가 규제되고, 특히 마루의 경우, 기본품질이 ‘슈퍼 E제로’ (Super E0, 일본에서는 F☆☆☆☆급으로 명기)급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수출을 중단한 바 있다.

E등급이란 유해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에 따라 구분되는 친환경 등급으로서 포름알데히드의 ℓ당 방출량이 △ 0.3mg 미만이면 슈퍼 E0, △ 0.5mg 미만이면 E0, △ 0.5-1.5mg은 E1으로 구분된다.

일본의 건축자재 시장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슈퍼 E0’ 등급을 내장 건재의 기본 품질로 정하고 있을 정도로 까다롭다. 이러한 엄격한 품질기준 때문에 선진 유럽의 강화마루업체들조차 현재까지 일본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국내 강화마루업체들 역시 일본 수출 판로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동화자연마루 ‘이음채’ 수출이 성사된 것은 강화마루 제품으로는 드물게 ‘슈퍼 E0’ (F☆☆☆☆)라는 친환경 기준을 충족시켰을 뿐 아니라, 최근 국제적인 합판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일본 강화마루 시장 수요가 증가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음채’는 최상위급 품질의 친환경 강화마루로서 국내 최초로 슈퍼 E0 (F☆☆☆☆)급 자재를 상용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양은 20피트 1컨테이너 분량 (부자재 포함 1,068m²)으로서 일본의 오사카와 니이카타 지역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실버타운, 타운하우스 등의 프로젝트 현장에 시공될 예정이다.

동화자연마루 김영근 대표는 “이음채의 일본 진출은 앞으로 본격화될 동화자연마루 수출행보의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향후 국내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일본의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강화마루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시장 공략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reendongwh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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