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아이, 지구아빠’ 바비 콜맨 VS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프레디 하이모어
스크린을 넘나드는 ‘작은’ 스타들의 ‘초특급’ 파워!!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과 감성연기 압권!
국내 아역배우들도 할리우드 배우들 못지않게 드라마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리틀 소지섭이라 불리는 유승호(93년생)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를 통해 주목받아 최근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도 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장과정을 지켜 볼 수 있었다. 또한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심은경(94년생) 역시 영화 <헨젤과 그레텔>에서 단단히 한몫을 해냈다. 영화 <눈부신 날에>와 <내사랑>에서 당찬 연기를 보여준 서신애(98년생) 역시 드라마 ‘고맙습니다’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2007년 MBC연기대상 아역상을 거머쥐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검증된 실력파 아역배우들이 국내외 할 것 없이 포진해 있어 관객들에게 보다 신선한 자극과 재미, 그리고 드라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주목할 할리우드의 아역배우들을 살펴보면, 작은 소년 천재음악가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던 <어거스트 러쉬>의 프레디 하이모어(92년생)는 2007년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아역배우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2008년에도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과 <아더와 미니모이>등의 영화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말을 뜨겁게 달구었던 <황금나침반>에서 놀라운 예언의 진실을 가진 황금나침반의 주인공 리라를 연기한 다코다 블루 리차드(94년생)는 영국 전역의 오디션을 걸쳐 발탁된 당찬 신인 배우이다. 특히 오는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화성아이, 지구아빠>의 바비 콜맨(97년생) 역시 LA와 북미 전역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수천명의 경쟁자를 뚫고 ‘화성아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여 재능을 타고난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렇듯 판타지의 힘, 일상생활에서의 행복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일 아역배우들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드라마의 구성을 돋보이게 하는 아역배우들의 꾸밈없고 솔직한 연기가 관객들에게 보다 명확하고 선명하게 스토리를 전달할 뿐 아니라 그들과 호흡하는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한층 돋보이게 하기 때문. 2008년도 계속될 실력파 아역배우들의 스크린 공략을 관심있게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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