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연휴 종합대책으로 시민불편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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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2008-01-29 09:53
성남--(뉴스와이어)--성남시는 ‘설’을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심야에 늦게 도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2번, 33번, 51번, 60번, 57번, 230번 등 6개 노선에 129대를 투입하고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키로 했다.

영생관리사업소와 남서울 공원묘지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16개 노선 246대를 추가조정 운행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쓰레기로 인한 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구청 내에 상황유지반을 운영하고 구청 기동조, 대행업체 기동반과 연계해 1일 35명의 쓰레기 처리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응급 및 일반환자들의 의료기관과 약국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급수시설 등의 동파방지와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키 위해 비상 급수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계량기동파, 누수복구를 위한 대행업소 지정, 누수복구차 및 운반, 복구 자재 등을 사전 확보, 원활한 비상급수체제를 유지하는 등 설 연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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