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고궁, 공원 등 가까운 곳을 찾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북청사자놀음, 제례, 전통 문화예술 공연도 보고, 복조리 만들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만들어 보자.
설날 당일 「서울역사박물관」에 가면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지정된 ‘북청사자놀음’을 볼 수 있다. 북청지방 전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해졌던 가면놀이로, 무서운 사자가 마을 집집을 돌아다니며 잡귀를 물리치고 액을 막아 복을 불러 온다고 여겨졌다. 그 밖에 대형 윷놀이, 널뛰기, 투호, 팽이치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고, 전문 서예가의 가훈 써주기, 신년 운세보기, 복조리 만들기도 준비된다.
설날 당일인 7일은 무료입장도 할 수 있다. (입장료 어른 700원, 어린이·노인·청소년 무료)
「운현궁」에선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굴렁쇠 놀이, 널뛰기 같은‘전통 놀이 한마당’과 함께 ‘차례상 차림 전시’도 준비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관람객을 위한 제기 만들기와 종이 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2월 7일과 8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는 각각 사물놀이와 퓨전타악의 신나는 ‘공연 한마당’이 벌어진다. 설 연휴 3일 동안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된다. (운현궁 입장료 어른 700원, 청소년 300원)
「남산공원」에서도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6일부터 10일까지 남산 분수광장과 정상 팔각정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긴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8일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팔각정 광장에선 풍물패의 사물놀이 판굿과 전통 민요 공연을 볼 수 있고, 대동놀이 마당으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도 갖는다. 용산·낙산·독립·응봉공원에서도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마포구」에선 정월 초이튿날인 2월 8일 창전동 부군당에서‘밤섬부군당제’가 열린다. 2005년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밤섬부군당도당굿’을 재현하는 행사로, 지역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게 된다. 이 제례는 밤섬에 주민이 살기 시작한 약 400여년전부터 지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1968년 여의도 개발로 폭파된 밤섬 이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이주지인 창전동(동통폐합에 따라 현재 서강동)에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송파구」 전통 예술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도 ‘설맞이 놀이체험과 전통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후 2시부터 90분간 국수호디딤무용단의 ‘태초의 소리’, ‘여명의 산하’, ‘한량무’ 등 무용으로 구성된 전통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월 2일엔 ‘새터민과 함께하는 민속 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새터민과 지역주민 4백여명이 함께해 민속놀이, 평양민속예술단의 춤과 민요 등 공연도 보고, 북한 향토음식도 맛 볼 수 있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도 ‘전통놀이체험’,‘사물놀이와 국악공연’, 전통 연 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신석기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선 5천원을 내면 토기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나 원시 캐릭터 만들기 등은 3천원에서 15천원 추가비용을 내면 체험할 수 있다.(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 300원)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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