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 설·대보름맞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마련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과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설맞이 행사로는 2월 6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형아!’가 준비되어 있다. 설날을 맞이하여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노래와 극을 통해 설날의 참의미를 돌아보고, 가족간, 이웃간, 세대간의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설 연휴 첫날인 2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전통 연 제작 및 연날리기 체험과 줄연 시연이 있을 예정인데,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의 어린이들이 전통 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봄으로써,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등생 자녀를 둔 가족 100팀이 참가하여 전통 연 만들기 및 연 날리기 경연을 펼친다.

이 밖에 2월 8일에는 차ㆍ강정ㆍ떡 등 전통음식을 시식할 수 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장 및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해솔영화관’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오는 2월 21일 대보름에는 대보름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부럼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의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하는 설, 대보름 문화여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미풍양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재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대구박물관 기획운영과장 장창섭 053-768-605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