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30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차 선생님을 위한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에 연사로 참석해 “새정부가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규제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규제가 적을수록 기업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새정부 출범의 경제성장 효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올해 우리경제는 고유가, 미국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새정부의 투자분위기 개선책으로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뒷받침 된다면 세계경제 성장률 예상치 보다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특히, 새정부의 7% 목표에 대해서는 “적어도 이 정도의 목표가 있어야 경제주체들이 총력을 다하고 성장잠재력이 확충될 수 있으므로 목표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우리 경제 주체 모두가 성장 잠재력 제고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반기업 정서가 기업에 불리한 입법과 행정규제를 양산하고 기업의욕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기업들도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큰 진전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좀 더 이해하고 지지해줄 것”을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열 부회장 외에도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공병호 공병호연구소장 등이 연사로 나서 한국경제의 전망과 과제, 경제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사들에게 경제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사회의 반기업 정서 해소를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004년 1월 처음 시작돼 방학때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천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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