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과학장학생 등 20,000여명 선발 지원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전주기적 과학기술인력 육성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이공계 핵심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08년도 「국가과학기술장학사업 시행계획」을 국가과학기술장학생선발위원회에서 31일 심의 확정하였다.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출촉진을 도울 국가과학기술장학사업 시행을 위해 2008년도에는 대통령 과학장학생(150명 내외), 이공계 국가장학생(4,000명 내외), 지역대학 우수학생(2,000명), 이공계 연구장학생(600명 내외) 등에 861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장학사업은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창의적·도전적 잠재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함으로써 이공계분야에서 핵심 선도과학자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2008년도에는 지역대학 우수학생 지원사업(‘08년 신규)을 통하여 비수도권 이공계 우수진학생 2,0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4년간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이공계국가장학생사업을 통하여 대학재학 3학년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08년 500여명)를 선발하여 2년간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통령과학장학생과 이공계국가장학생 성적우수자는 이공계대학원 연구장학생으로 선발(‘08년 80명)하여 석사과정동안 장학금(1,000만원/1년)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에서 미래 과학기술자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연계하여 연구장학금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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