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지킴이’ 대상에 서울 창림초등학교 선정

안산--(뉴스와이어)--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07년「제3기 푸른하늘 지킴이」58개학교의 활동을 심사한 결과, 우수학교에 서울 창림초등학교 등 8개학교를 선정하였다.

「푸른하늘 지킴이」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맑은공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체험환경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도 교육청 추천 및 공모를 통해 수도권대기관리권역내 기초지자체별로 1개교씩 총 58개학교(약 1,200여명)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10개월동안 학교 및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4개지점)의 대기오염도(NO2)를 매월 측정하고 시정(視定)거리를 눈으로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환경관련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지킴이 활동 확대를 위하여 매년 지킴이 58개학교 외 자율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자율활동학교 별도 모집·운영(’07년 30개 학교)

우수학교 심사는 외부전문가인 교수, 일선교사 등 교육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활동의 성실성, 독창적 활용성, 교육성, 운영비의 효율성, 활동의 종합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심층 심사하였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서울 창림초등학교는 매월 정해진 대기오염 측정지점 이외 학생들이 많이 활동하는 학원, 놀이터 및 분식점 등 다양한 지점을 추가로 선정, 측정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어린 관심과 호응도가 가장 높았고, 지킴이 활동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교생 및 학부모에게 맑은공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1개교에는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2개교에는 각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등 총 8개학교에 6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 자율활동 우수학교 5개교에 대해서도 각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상금 50만원 시상

시상식은 오는 1월 31일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개최되고, 제3기 우수학교의 분야별 활동사례는「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내 많은 초·중학교가 푸른하늘 지킴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금년 2월에 2008년「제4기 푸른하늘 지킴이」참여학교를 새로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푸른하늘 지킴이」의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맑고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과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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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협력과 김홍렬 과장 031-481-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