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부터 시작한 용비어천가 목판 복원사업이 2년에 걸친 작업끝에 총 10권중 1권을 완성하였으며 여기에는 목판서화가 이산 안준영씨의 혼신의 노력이 있었다.
복원된 목판에 의해 간행작업을 마치고 그 의미를 기리기 위하여 2008년 1월 30일 전주한옥마을 공예 명인관에서 송하진 전주시장, 이상규 국립국어원장, 박종규 세종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복원된 용비어천가 이번 목판 복각 작업은 국립국어원이 추진하는 한글문화유산 판각 및 복원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모두 10권(125장)으로 된 광해본을 모본으로 삼아 이중 제1권(9장)을 목판서화가 以山 안준영 선생에 의해 전주에서 복원되었다.
이번에 복원된 목판은 모두 32장으로 책으로는 130쪽 분량에 해당되며 이번 작업을 통해 재탄생한 150부의 책과 목판은 국립 국원원에 보관하게 된다.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송축한 「용비어천가」의 복원은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한글문헌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조선의 풍패지향인 전주에서 전주한지를 이용하여 책을 간행하고, 간기(刊記)를 전주로 표기된다.
단순히 간행장소를 표기되는 차원을 넘어 조선왕조의 발상지와 조선후기까지 출판 문화를 선도한 전주 전통 문화의 맥을 잇는 교두보가 될 것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역사적인 용비어천가 목판 복원 및 간행사업이 조선왕조 발상지 전주에서 본 작업이 수행되고 가장 우수한 전주한지에 의해 간행작업이 이뤄지는데 대해 의미가 있으며, 특히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콘텐츠를 확충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보며 향후 본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립국어원과 협조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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