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KT&G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에 6억원 상당의 교복상품권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복지재단(대표 이성규)과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서울시 저소득세대 중 2008년도 중·고 입학생 자녀를 둔 3,000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하며, 지원 총액은 6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복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서 부담하기 힘든 교복구입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자 하는 데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 구입이 지연되거나 미구입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우므로 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KT&G복지재단은 한가위에는 사랑의 햅쌀나누기 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왔으며, 지역복지관에 경승용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교복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은 신나는 새학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복지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에서 추진하는 근로빈곤층을 위한 ‘희망통장’ 사업후원에 동참했던 KT&G복지재단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줌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KT&G복지재단 김재홍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 고가의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사업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KT&G복지재단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이번 기증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교복 상품권 지원’은 KT&G복지재단의 기증의 뜻에 따라 KT&G복지재단과 서울시, 서울복지재단이 협의하여 지원대상을 결정하였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중·고 신입생들에게는 서울시에서 교복구입비가 지원되고 있어, 지역복지관 및 자치구를 통하여 차상위 계층 중 모·부자가정, 결식아동 등을 우선으로 추천 받았다.

서울복지재단에서는 서울시 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연계,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02)2011-0431, 0415 nanum@welfare.seoul.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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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장 송성숙 02-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