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아동노동 없고 콜롬비아 농가지원하는 착한 초콜릿 국내 첫 출시
이 초콜릿의 주 원료는 콜롬비아 'Compania Nacional De Chocolates'社가 아동노동없이 생산된 카카오이며 자연드림에서는 공정무역(fair trade)원칙에 의해 직거래를 하고 있다.
올해도 여느 해와 다름없이 밸런타인데이에 즈음하여 각양각색의 초콜릿이 화려한 치장을 하고 쏟아져 나와 소비자를 유혹할 것이다. 그 동안 초콜릿에 쓰이는 카카오는 서부 아프리카산으로 이 지역의 농장에서는 9살에서 12살 사이의 약 248,000명의 어린이들이 온 종일 노예처럼 일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토고와 같은 가난한 이웃나라에서 인신매매로 팔려온 어린이들도 12,50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소규모 카카오 재배 농부들은 가구당 연 평균 수입이 $30~$110 정도로, 가난으로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카카오 농장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세계 카카오 총생산량의 절반 가까이를 생산하는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어린이 66%는 학교는 꿈꾸기도 힘들다”고 전하며 시중 초콜릿의 윤리적 생산을 지적했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자연드림은 아동노동착취의 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산원료로 유럽에서 가공한 초콜릿을 배제하고 콜롬비아 단일생산지의 카카오를 원료로 국내에서 천연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리얼초콜릿 제품을 소비자에게 첫 선보인다.
현지 콜롬비아 생산자에게는 중간 상인(단계)을 거치지 않고 농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또한 현지 콜롬비아 초콜릿 'Compania Nacional De Chocolates'社는 Social Program를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자에게 이득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연드림 초콜릿의 특징은 순수 코코아 버터와 천연 바닐라를 사용한 리얼 초콜릿으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인공색소대신 국산 녹차가루와 딸기가루, 생크림은 100% 국산 원유, 산화방지제가 첨가되지 않았다.
자연드림 신성식 대표는 “초콜릿을 사는 소비자들 대부분은 초콜릿이 어디에서 어떤 과정으로 생산되는지 또 그 이면에 있는 아동노동과 환경 파괴의 현장은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는 공정한 거래를 통해 영향을 받는 지역, 이웃들까지 함께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자가 기업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다”며 기업의 윤리적 소비를 위한 윤리적 생산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자연드림 초콜릿은 전국 자연드림 가맹점을 비롯해 한국생협연대, 한국여성민우회생협을 통해 구입가능하다. 수제 초콜릿 4구(40g 6,000원) 12구(120g 17,000원) 판초콜릿(90g 6,000원)에 소비자가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자연드림 1577-6009(www.naturaldream.co.kr)
iCOOP생협(한국생협연대) 1577-0014 (www.icoop.or.kr)
한국여성민우회생협 02-581-1675(www.minwoocoop.or.kr)
자연드림 개요
자연드림은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가공, 유통, 외식사업을 아우르는 브랜드이다. (주)자연드림은 (주)한국유기농산물도매시장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씨알살림축산, 청암농산, 홍성풀무생협 등 70%의 생산자단체가 함께 설립한 회사이다. 자연드림은 자연드림베이커리, 자연드림 한우예찬, 자연드림 유기농매장프랜차이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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