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보자 ‘도로사랑 서포터즈’, 지난해 자동차 전용도로 사건·사고 1,965건 제보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시민 제보자인 「도로사랑 서포터즈」가 2007년에만 무려 1,965건의 도로상 위해 요소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전용도로의 24시간 도로 순찰대가 1년간 적출한 11,398건과 비교해 17.2%에 달하는 수치다.
다시 말해 29명의 순찰대원이 1년에 한 사람당 393건(11,398건÷29명)을 적출한다고 보면, 도로 순찰대에 더해 “시민 순찰대원” 5명(1,965건÷393건)이 365일 24시간 도로를 함께 지켜온 셈.
2006년부터 활동 중인 「도로사랑 서포터즈」는 자율 참여형 시민 제보자다. 출퇴근이나 업무상 자동차 전용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참여하는데, 차량고장, 지장물, 사고 등을 목격할 경우 즉시 공단에 알려주면 도로 순찰대가 즉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679명이 가입·활동 중이며 제보 건수를 마일리지 점수화해 연말에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1,965건의 제보를 보면, 차량고장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사고, 청소 등이다. 특히 차량고장이나 사고, 지장물의 경우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질 원인을 차단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제보라 할 수 있다.
2007년 9월 6일 06:30경, 동부간선로 마들지하차도 부근
의정부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현장에는 사고차량과 부서진 가드레일, 차량망이 널브러져 왕복 4차로 중 3개 차로가 막힌 상황. 마침 근방을 지나던 서포터즈 회원 이모 씨는 080-2001-114로 전화했고, 순찰대가 바로 출발해 사고 발생 15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2007년 4월 30일 04:00경, 올림픽대로 한남대교 부근
공항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가로등을 추돌하는 사고. 사고 즉시 서포터즈의 제보로 순찰대가 출동했고 1개 차로를 통제한 후 20분 만에 초동조치를 완료해 차량통행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술에 취한 시민이 노들길을 걷는다는 아찔한 제보와 광진교 부근에 버려진 소파를 알려오는 등 한 명의 서포터즈가 많게는 72건을 제보한 경우도 있었다.
「도로사랑 서포터즈」의 제보는 사고로 이어질 요인을 사전에 막는 효과 외에도 시민과 함께 도로 안전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 같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는 시민 개인에게나 주변인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는 등 서울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단은 서포터즈 가입의 문이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도로관리팀장 허명선 022-2290-6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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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