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구로구와 국내최초 지역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나서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백종진)와 구로구(청장 양대웅)은 ”중소벤처기업의 포괄적 마케팅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체결식” 을 1월 31일(목)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민간벤처지원기구(벤처협회)와 지자체(구로구청)간 협약을 통해 구로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은 국내 최초로 판로개척 과정에서 요구되는 국내외마케팅, 투자자금조달, 전자상거래구매자금, 기업신용정보관리, 기술사업화 등을 원스톱 풀패키지(One Stop Full package)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되 그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중소·벤처기업이 자금·생산·판로·경영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서는 각종 창투사 및 금융기관, 생산 아웃소싱 전문기업, 판로개척 확보와 경영컨설팅 기관 등 개별 지원기관을 찾아다니는데 많은 “거래비용”이 중복적으로 발생했고, 시장적기대응(Time to Market)에도 미치지 못해 만족스러운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본 협약을 통해 구로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대기업(B2B) 및 유통기업(B2C), 공공기관(B2G)대상 국내판로개척서비스”와 “전세계 30개지부, 350여명의 해외네트워크 조직을 보유한 INKE(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을 통해 해외판로개척서비스”를 기업성장단계에 따라 제공한다.

아울러 유통전문가를 통한 제품판로컨설팅지원, TV홈쇼핑판매대행지원, 주요언론사초청 정기제품설명회, 글로벌미디어를 통한 제품취재 및 배포(다국어), 투자자금 유치지원, 국내외 주요자본시장의 IPO/IR 지원, 국내전문가를 통한 M&A컨설팅 지원, 각종 전자상거래 구매보증 및 대출지원 등 포괄적 마케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마케팅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지 못한 중소벤처기업의 매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백종진 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애로 사항인 국내외 판로개척의 수요를 감안 할 때 구로구와의 공동협력사업 체결이후 전개될 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구로구와 협회가 보유한 인프라와 산업별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구로지역의 특화된 벤처 생태환경을 새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로구은 구로디지털단지를 세계적인 IT산업 집적지인 “동양의 실리콘밸리”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그간 산업별 클러스터 문화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 단지내 R&D 기능 강화, 산학연 협력지원사업 등을 통해 미래 선도 기술을 보유한 8,000개 이상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여 국내 최대의 벤처 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본 협약을 통해 국내외마케팅지원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말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http://www.kova.or.kr), 또는 “브이마켓”(www.v-market.co.kr)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kova.or.kr

연락처

벤처기업협회 사업 2팀 양현덕 대리 (02-89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