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한해의 염원과 소망을 달에게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에 빌어보는 소원성취 한마당”을 주제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월 23일(수)대보름행사를 개최한다.

잊혀져가는 고유명절을 체험해보는 행사로 보름때 먹는 묵은 나물인 진채식 전시, 밤·호두·땅콩 등의 부럼깨기 체험, 가마솥에 직접 장작불을 지펴 조리하는 오곡밥 제작 시연 및 시식 등이 준비되어 있고 마을어린이들의 겨울철 대표적 놀이문화였던 연을 만들어서 날려볼 수 있고, 농한기 농사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해지던 볏짚을 이용한 새끼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2005년 한해의 소망을 한지에 정성껏 담아 소원문을 쓰고 저녁 무렵 소원문과 함께 짚더미를 태우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천우각광장 한가운데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천우각광장 주변에서는 백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신널뛰기공연과 한옥마을 각 가옥을 돌며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농악대의 지신밟기 공연이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남산골한옥마을 대보름행사 프로그램

○ 일 시 : 2005. 2. 23(수) 09:00~19:00
○ 장 소 : 남산골한옥마을 일대(3,4호선 충무로역 3,4번출구)
○ 문 의 : 2266-6923(홈페이지주소 www.hanokm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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