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한국윤리경영대상 인재양성부문 대상 수상
웅진식품은 이에 앞서 작년 11월 10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주최하는 ‘2004 한국인재경영대상’에서 조운호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산업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발굴,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웅진식품은 3C-변화(Change), 창조(Creative), 도전(Challenge)-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해온 기업.
커피, 콜라, 오렌지주스 등 서양 음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던 우리나라 음료시장에 ‘아침햇살’, ‘초록매실’ ‘하늘보리’ 같은 한국적인 음료를 내놓아 큰 성공을 거둔 젊은 음료회사인 만큼 변화, 창조, 도전 정신을 갖춘 독창적 차별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웅진식품의 인재육성전략은 미래 성장동력의 근간인 독창적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조적 마케팅 역량 개발 부문과 우리음료의 세계화전략에 기반을 둔 ▲글로벌 핵심인재 개발 부문,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기업문화 형성을 위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조적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문으로는 ‘AML 제도’, ‘사내 마케팅 아카데미’ 등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AML(All Marketing Leader) 제도’. 이 제도는 사내 전 직원이 자유롭게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을 하게 하고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여 매출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내용의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2004년 초 부서나 직급에 상관없이 구성된 15개팀이 신제품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며 이 중 2개팀의 아이디어가 시제품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신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003년부터는 전 팀장급 이상을 상대로 ‘사내 마케팅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팀장급 이상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역량 개발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부문에 있어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료기업 구축’이라는 2007년 Blue Print 실현에 기반을 둔 ‘글로벌아카데미’과정과 ‘차세대 New Leader’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은 2003년부터 핵심 분야인 영업, 생산, 마케팅, 연구소 등의 지원자와 지정자를 대상으로 언어, 현지생활, 식생활 문화 등을 익히게 하는 과정이며, 현재 글로벌 인재 2기를 육성 중이다.
또한 2004년에는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 New Leader’라는 핵심인재를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지원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는 것 역시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의 한 단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조직원들의 제안에 대한 즉각적인 의사 결정 및 실행을 통해 구성원이 경영현안의 의사 결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또또사랑 미팅’과 회사의 비전과 철학을 전직원이 공유하는 ‘좋은 선정도서 같이 읽기’, 연공서열을 파괴한 능률적인 조직문화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조운호 웅진식품 대표이사는 제3회 윤리경영대상 인재양성부문 수상식에서 “웅진식품은 인재관리의 중요성을 제일선에 놓고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일체화시키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상을 새로운 매듭을 짓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인재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종합 대상에는 신한은행, 투명경영 부문에는 KTF, 환경친화 부문에는 금호폴리켐, 복지제도 부문에는 한일시멘트, 순환경영 부문에는 금호건설, 공기업대상 부문에는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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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철 문화홍보팀장 668-9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