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100여명, 태안 피해지역서 자원봉사활동 펼쳐
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은 “이번 태안 원유 유출 사고로 힘들어하는 태안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빠른 피해 복구와 함께 새로운 생활 터전을 꾸려갈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로 환경과 생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과 오염제거 관련 장비 구입, 의료지원, 봉사활동 등 복구활동 등으로 총 10억원을 긴급지원한 바 있다. 또한 공동모금회 충남지회는 피해주민 돕기 모금에 답지한 159억원을 충남도서해안유출사고대책총괄지원본부를 통해 설명절 전에 지원할 예정이며, 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1천700세트를 비롯해 태안, 서산, 보령, 서천 4개 피해지역에 고무장갑, 기름제거제, 컵라면, 장화, 면장갑 등 3억7천6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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