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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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4 10:15
서울--(뉴스와이어)--남양유업(대표 박건호)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설명절을 맞아 전직원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박건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헌혈이 가능한 남양유업 본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여 팔을 걷었다.

남양유업의 헌혈캠페인을 위해 파견 나온 중앙혈액원의 한 간호사는 “남양유업 직원들이 너무나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 헌혈버스 내의 침대 및 헌혈도구들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였다.”면서 “최근 혈액부족사태가 심각한 상황에서 매번 빠짐없이 헌혈을 실천해 오고 있는 남양유업 직원들의 나눔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남대문로에 위치한 남양유업 본사 앞에는 헌혈버스가 서있는 것이 눈에 익숙할 정도로 남양유업의 헌혈캠페인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이날 헌혈캠페인 외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우유와, 쌀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우유 릴레이” 행사도 가졌다.

이 봉사활동의 주요대상은 국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 계층이며, 남양유업 본사 주변인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가정 50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원물품도 전달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은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의 남양유업 공장, 지점들 또한 헌혈 및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봉사대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성장경 본부장은“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이러한 나눔문화를 더욱더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6년 12월 가진 사회봉사선포식 이후 헌혈캠페인 및 1사 1동 이웃돕기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달 한번도 빠짐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에 소재해 있는 남양유업 공주공장 임직원들은 지난주 원유유출로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군을 찾아 기름 제거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고, 이와 함께 공주시청을 방문하여 원유유출 사고현장 방제에 전달해 달라며 이준원 시장에게 1,770만원을 기탁했다.

웹사이트: http://www.namya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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