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11회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서울대 최성현 교수 등 선정
최성현 박사는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강정구 박사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수소 저장, 이태우 박사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손 훈 박사는 구조물 안전 진단 분야에서 세계 첨단 수준의 우수한 업적을 이루었다.
후보자로 추천된 ‘만 40세 미만의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젊은과학자를 31인중 1차 전문분야별 심사, 2차 군별심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젊은과학자상은 1997년부터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을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38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연구 개발 실적이 뛰어난 젊고 유능한 과학기술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들을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한 젊은과학자상의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장과 1억 5천만원의 연구장려금(5년간 3천만원씩 분할 지급)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과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및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1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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