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외환은행은 작년부터 중국진출 관련 특별 테스크포스팀을 은행장이 직접 지휘해왔으며, 최근 이사회에서 납입자본금 중국인민폐 22억 위안(미화 3억불 상당액) 규모로 천진시에 본점을 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지법인 설립 장소로 북경, 상하이, 천진 등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천진에 본점을 두기로 결정했으며, 천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최초의 국내은행이 된다.
이는 최근 천진을 북방최대의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정책과도 잘 맞아 떨어져 외환은행과 천진시간의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중국에서 운용중인 영업점(4개 지점과 1개 출장소)을 2009년 상반기부터 현지법인 소속으로 전환시킨 후 지속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서 2013년까지 중국내 점포망을 최대 65개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천진시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그리고 협력업체 등을 포함하여 약 500개의 기업이 진출하였으며 약 5만 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외에도 북경, 천진 등 환발해만에 위치한 현지 기업들로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키고, 중국동포 밀집지역인 중국 동북지역에서 개인금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993년 국내은행 최초로 천진시에 진출한 이래 역동적인 천진시의 시민들 뿐 아니라 정부 당국과도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천진시 지역경제의 장기적 발전과 더불어 외환은행이 확고한 영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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