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건설노조원 전원 출입금지 해제

뉴스 제공
포스코 코스피 005490
2008-02-04 11:27
포항--(뉴스와이어)--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는 지난 2006년 6월, 건설노조 사태로 지금까지 포항제철소 출입이 금지된 31명의 건설노조원 전원에 대한 출입금지 해제조치를 오는 2월5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출입금지 해제조치 배경에 대해 “최근 지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노사화합과 상생의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노사평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격려와 성원에 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새로운 마인드로 신노사문화시대를 열어 가고자 하는 모든 지역민의 바람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건설노조 사태로 포항제철소 출입이 금지된 건설노조원 89명중 58명을 해제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조치로 현재 수감중인 7명을 포함하여 잔여 31명 전원이 출입금지 해제 조치를 받게 되었다.

한편, 이번 건설노조원에 대한 출입금지 전면 해제조치는 포항지역 전문건설협의회와 포스코건설의 요청과 함께 지역의 여러 노동단체에서 “새로운 노사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이러한 조치로 인해 올해 포항지역 건설현장에서는 성장과 발전의 힘찬 망치소리와 더불어 상생과 화합의 신노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osco.co.kr

연락처

포스코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