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은 철도이용객에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한 ‘2007년도 교통수단 이용행태에 관한 시장조사’(코리아 리서치, `08.1월) 결과, KTX가 운행되고 있는 중장거리 구간에서 철도의 수송분담률이 타 교통수단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내 교통시장조사결과에 따르면, 100km미만의 단거리 구간(서울-천안)에서 철도 25.3%, 승용차 64.4%로 승용차가 교통분담율이 높지만, 이동거리가 길어질수록 승용차의 분담률은 급격히 감소하고, 철도의 분담률은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KTX가 400km 이상 장거리 구간(서울-부산)에서 62.5%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다.

또,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량 통계자료’(2006년 기준)에 따르면, 폐쇄식의 경우 주행거리가 100km이상인 차량은 전체 중 16.5%에 불과하고, 그 중 200km이상은 겨우 5.0%에 그쳐, 승용차가 단거리 교통망의 기능에 치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건설교통부의 국내 수송분담률 자료인 ‘건설교통통계연보’는 공로(公路)의 수송실적에 시내버스, 택시 등 단거리 수송실적을 포함하고 있지만, 철도의 수송실적의 경우 단거리 철도이용수단인 지하철과 별도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이는 대표적인 고속철도 운영국인 프랑스가 100㎞ 이상만을 간선교통시장의 평가범위로 정하고 있는 것과 다르다. 특히, 프랑스는 교통수단별 분담률 분석시 공공기관과 관광부의 패널조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의 수송분담률이 실질적으로 국내 수송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국내 교통통계분석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이용객 중 44.0%가 승차권 구입시 예매할인·카드할인·동반석 등 각종 할인제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자동발매기 이용률이 2006년 4.0%에서 2007년 13.5%로 급증하고 있다. 또, 인터넷을 이용한 홈티켓·SMS티켓 등 셀프티켓 발매율은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지만, 철도역에서 직접 구입한 비중은 점차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역 창구 매표 대기시간이 2006년 평균 32분에서 2007년 평균 21분으로 감소했으며, KTX의 경우 34분에서 21분으로 감소하는 파격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철도공사 개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철도 운영 공기업으로, 여객·화물 운송은 물론 복합역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연결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동시에, 철도가 지나온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철도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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