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兪弘濬)은 겨울 철새의 주요 도래지인 충남 천수만과 금강하구, 전남 영암호와 금호호 및 강진만 등 7개 지역에 대해 철새 종(種) 및 도래 개체 수, 집중 도래지역 등에 대한 학술·문화재적 가치 파악을 위한 학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조사는 귀중한 자연유산인 철새의 보호정책을 종(種)개념은 물론 「공간」개념으로 확장하여, 철새들의 도래지나 서식지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보호하기 위해서다.

문화재청은 이번 학술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요 도래지역에 대해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문화재로 지정되는 지역에는 먹이 부족 등으로 인한 조난 철새의 치료 및 방사훈련 시설 설치, 철새 먹이공급, 밀렵 감시활동 지원, 주민들의 피해 보상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지역주민 등이 문화재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연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대상지역은 강원도 강릉 경포대와 고성 화진포, 충남 서산 천수만과 금강하구, 전남 영암호·금호호·고천암호와 강진만 및 순천만, 제주 성산일출봉 해안 등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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