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설 앞두고 잇닿은 사랑나눔활동 펼쳐
오충근 서울체신청 사업지원국장과 직원 17명은 5일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에 있는 ‘토마스의 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반찬만들기, 배식, 설거지 등의 노력봉사를 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도 전달했다. ‘토마스의 집’측은 이 성금으로 떡을 구입, 식사를 하러 오는 홀로 노인이나 노숙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서울체신청이 펼친 사랑나눔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 1일에는 양준철 서울체신청장이 성동구 금호1가동에 있는 ‘샛마루공부방(http://smr.new21.net)'을 방문하여 체신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샛마루공부방은 금호, 행당, 하왕십리 지역의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학과목지도와 함께 컴퓨터와 미술 등의 특별활동을 도와주고 무료급식도 하는 사랑나눔공간이다.
시설장 김영옥 수녀는 이날 받은 성금으로 공부방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책과 교육자재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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