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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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2008-02-11 10:52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許永燮)는 국내 최초로 의료부품가공용 CNC 자동선반을 개발한 한화테크엠(주) 안상철(安相哲) 팀장(45세)과 초소형 정밀부품 금형제작 공정기술을 개발한 엔프라금형(주) 원용기(元容基) 수석연구원(35세)을「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한화테크엠(주) 안상철(安相哲) 팀장은 CNC 자동선반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의료부품 및 다양한 형상의 부품 가공이 가능한 자동선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안 팀장은 인체용 의료부품과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 등에서 사용되는 복잡한 형상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CNC 자동선반을 개발하여 한화테크엠(주)의 7천만불 수출달성에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이 제품은 해외 선진제품과 비교하여, 우수한 절삭능력과 복합가공 능력을 보유하는 등 국내 공작기계분야의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안 팀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축적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 안 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53년 신한베어링공업(주)으로 설립된 (주)한화테크엠은 신뢰, 존경, 혁신의 경영이념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설비, 디스플레이 산업설비, 공작기계를 중점 사업군으로 삼아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06년에는 기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고, 산업자원부로부터 정밀기술 1등급 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초일류 브랜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엔프라금형(주) 원용기(元容基) 수석연구원은 정밀부품 금형제작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초소형 정밀부품 금형제작 공정기술 및 사출 성형 공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원 수석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캠코더의 핵심부품인 초정밀 광학경통부품을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용 경통의 가공 정밀도를 기존의 3/100수준 에서 2/1000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엔프라금형(주)이 캠코더 및 핸드폰의 초정밀 경통금형 개발에 있어서 기술적인 우수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원 수석은 베어링 제조의 핵심부품인 스틸케이지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케이지의 개발에 성공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2000년에 설립된 엔프라금형(주)는 초정밀 플라스틱 금형 제조, 사출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캠코더 경통형 금형, 휴대폰 카메라용 모듈, 베어링케이지 부품의 금형 국산화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의 안정화를 통해 세계 제일의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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