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소식, 다음 블로그와 함께 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세계 3대 영화제 원정대’ 1기인 ‘베를린 영화제 원정대’가 오는 12일 독일로 출국, 다음 블로그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의 모든 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08년 한해 동안의 주요 영화제 소식을 전해 줄 ‘세계 3대 영화제 원정대’는 다음과 CGV, 한진관광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난해 말 베를린 영화제 원정대 모집을 시작으로 칸 영화제(5월), 베니스 영화제(8월) 원정대를 올 상반기 중 차례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원정대에게는 영화제 참관은 물론 유럽 여행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를린 영화제 원정대 10명은 지난 달 28일 압구정 CGV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충실히 현지 소식을 전한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오는 2월 12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참관한다.
특히 이들은 각자 운영하는 다음 블로그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것은 물론,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 프라하 등 인근 유럽 도시들을 둘러보면서 유럽의 음식, 건물, 사람 등 다양한 현지 정보들을 전달하는 ‘문화리포터’역할도 겸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다음측은 이번 원정대를 통해 기존의 틀에 박힌 영화제 소식 전달에서 벗어나 영화제에 출품된 다양한 영화 소개와 영화제 뒷 이야기, 해당지역의 다채로운 문화 소식을 이들의 신선한 색깔로 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김태호 마케팅센터장은 “7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베를린 영화제 원정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다음은 이번 영화제 원정대가 생산하는 생생한 영화제 정보와 문화체험기를 확보함으로써 블로그의 전문 콘텐츠를 풍부하게 하고 1인 미디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해외 영화제뿐 아니라 ‘전주 국제 영화제’ 등의 국내 주요 영화제에도 원정대를 파견, 국내외 영화제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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